경제
- 광군절, 블프까지 글로벌 행사 가득…’쇼핑 대목’ 11월 맞아 해외직구 관심 증가
- 쇼핑 플랫폼 샵백, 해외직구 트렌드 제시하고 합리적으로 쇼핑 즐기는 방법 제안
- 해외 및 국내 스토어 구매율 상승, 유명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인기
- 샵백, 250여 개 스토어 자체 할인에 상향 캐시백 혜택 더한 ‘쇼킹 페스타’ 전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통업계의 대규모 할인행사가 포진해 있는 11월 쇼핑 시즌 시작됐다. 1일부터 시작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비롯해 중국 광군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행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외 250여 개의 제휴 스토어와 2,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쇼핑 플랫폼 샵백이 11월 알뜰 소비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해외직구 트렌드를 살펴보고,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샵백에 따르면 해외직구족이 자주 이용하는 스토어는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24S ▲아소스 ▲육스 순으로 나타났다. 자체 행사 및 카드사 혜택 등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겨울 아우터 등 패션 상품을 국내 백화점 가격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기상품으로는 ▲몽클레르 패딩류 ▲막스마라 코트류 ▲이자벨마랑 의류 ▲아크네스튜디오 의류 등이며, 최근에는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액세서리, 부츠 등도 인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이뤄지는 카테고리는 ▲럭셔리/패션 ▲가전 ▲뷰티/건강기능식품 등을 꼽았다. 평소 샵백을 통한 해외 및 국내 스토어의 구매 비율은 5:5로 비슷한 편이나, 11월 한달은 다양한 해외 스토어의 자체적 할인 혜택에 따른 구매율 증가로 7:3 수준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여행 카테고리도 강세다. 샵백의 3분기 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2분기 대비 75% 이상 성장했다. 특히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샵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여행 카테고리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샵백은 11월 한달 간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휴 스토어의 캐시백을 상향 조정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쇼킹 페스타’를 전개한다.
1일 오전 9시부터 마이테레사에서, 오후 5시부터 아소스에서 경유 쇼핑 시 8% 캐시백을 제공한다. 날짜별로 네타포르테, 루이자비아로마, 마이프로틴, 미스터포터 등에서 쇼핑 시에도 최대 15%의 상향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쇼핑몰을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G마켓, 위메프, 11번가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자체 할인행사에 더해 샵백을 경유해 이들 쇼핑몰을 이용 시 기존 보다 상향된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필품부터 패션, 도서 등 다양한 품목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택은 날짜 및 시간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샵백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서영 샵백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해외직구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11월에는 ‘럭셔리/패션’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올해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여행’ 카테고리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말까지 제휴 스토어별 캐시백 상향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샵백은 한국을 포함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9개 국에서 총 2,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 월 3,0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 국내 론칭 후 누적 고객 170만 명을 돌파, 고객 1인당 연 평균 75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2020년 기준)하며 새로운 쇼핑 서비스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샵백 TV CF 영상 캡처=샵백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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