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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요리 사부 백종원의 돌발 선언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새내기들의 개성만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삼 갈비찜 도전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에게 갈비찜 불패 레시피를 전수받은 글로벌 새내기들은 각자의 취향과 각국의 특색이 녹아든 갈비찜 요리에 열의를 불태웠다.
'백종원 클라쓰' 1기 우등생 매튜는 갈비의 맛을 끌어 올릴 독특한 조리법을, 에이미, 모에카, 모세는 갈비찜에 뭉갠 감자, 누룽지, 가지를 조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안젤리나는 소 대신 닭을 메인 찜 재료로 선택해 과연 어떤 맛이 나올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파브리는 지난주 꼴찌의 굴욕을 벗기 위해 비장의 재료까지 총동원하면서 미슐랭 셰프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안젤리나의 인삼 닭찜에 대해서 조언을 건네던 백종원은 옆에 있던 성시경의 한 마디에 "다음 주에는 제가 쉬겠습니다"라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두꺼운 무를 자르느라 애를 먹던 모에카에게 말없이 다가가 도와주는 등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츤데레 파파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아직 한국어가 서툰 모에카는 백종원에게 반말로 "응"이라고 답하는 웃음 폭발 해프닝이 벌어져 스승과 제자가 아닌 절친한 아빠와 딸 같은 두 사람의 부녀케미가 폭발할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이 잠정 휴식(?)을 선언한 배경과 글로벌 새내기들의 열정 300% 인생 갈비찜 도전 현장은 1일 오후 8시 30분에 '백종원 클라쓰'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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