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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산투 감독과 코치진 경질을 발표했다. 토트넘의 파라티치 단장은 "산투 감독이 얼마나 성공을 위해 노력했는지 알고 있다. 이런 결정을 하게되어 유감이다. 산투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산투 감독은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산투 감독은 지난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최근 부진으로 인해 경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다. 토트넘은 지난 31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산투 감독은 결국 경질됐다. 토트넘은 5승5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산투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는 콘테 감독 등이 언급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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