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좌타 거포 김재환(33)이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8회말 2사 2루 찬스에 등장했다. 상대 투수는 조상우. 볼카운트 3B 1S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김재환은 조상우의 150km 직구를 때려 우월 2점홈런을 폭발했다.
두산이 4-4 동점을 이루는 극적인 한방이었다. 아울러 올해 포스트시즌 1호 홈런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두산 김재환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두산의 경기 4-2로 뒤지던 8회말 2사 2루에서 조상우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