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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금발 란제리 모델의 근황이 알려졌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란제리 모델 의뢰인의 소식을 전해보겠다고 입을 뗐다. 해당 의뢰인은 지난해 11월 '물어보살'에 출연해 진솔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자신의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다가오는 이성이 많다며 "DM(다이렉트메시지)을 통해 성적인 내용이 많이 오다보니 점점 남자를 못 믿게 됐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수근은 의뢰인을 두고 "방송 후 개인 SNS로 DM이 수백 통 왔다더라"라며 "회사, 가족 관계 등 상세하게 신원을 밝힌 분도 계신데 아직 무서워서 답장을 못 하고 계신 상황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주 좋은 자세다. 연애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라고 했고, 이수근은 "좋은 인연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거들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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