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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27)이 슬림한 몸매를 드러냈다.
11일 설현의 인스타그램에는 "호랑이해니까 호랑이티", "날씨가 따듯해서 크롭티 입어도 될 정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크롭트 기장의 티셔츠 위에 재킷을 걸친 모습이다. 설현은 167cm 큰 키와 남다른 비율로 감탄을 자아냈다. 분홍색 모자에 '쏙' 들어간 작은 얼굴과 긴 다리가 돋보인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허리가 눈길을 끈다. 따뜻해진 날씨에 자신있게 짧은 상의를 입고 청순한 비주얼도 놓치지 않은 패셔니스타다.
한편 설현은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 연출 이언희)에 출연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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