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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범죄도시'의 무시무시한 '핵주먹' 마석도가 돌아왔다. 일명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괴물 형사 마석도로 복귀한 배우 마동석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제 존재 자체가 장르가 된 마동석이 마석도로 전격 컴백해 글로벌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동석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를 겸비한 캐릭터들을 묶은 세계관으로, 한 방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전매특허 액션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알린 마석도로 5년 만에 귀환하는 마동석은 더욱 확장된 스케일의 '범죄도시2'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도시2'의 마석도는 이번에도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며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리봉동을 벗어나 베트남까지 확장된 세계관 속 나쁜 놈을 잡기 위해 국경 없이 활약하는 마석도의 모습은 전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터널스'(2021)를 통해 마블의 뉴 히어로로 등극한 글로벌 배우 마동석이 최고의 K-히어로로 컴백하는 만큼, 5월 극장가엔 다시 한번 '마석도 신드롬'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마동석은 달라진 마석도를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기획, 제작에도 참여한 그는 이상용 감독은 물론, 제작 스태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실제 형사들에게 자문을 구했으며, 전매특허인 복싱 외에 유도, 호신술 같은 기술도 연마했다. 마동석은 "할리우드에서도 드웨인 존슨 등 특정한 장르, 특히 액션에 특화되어 있는 배우들이 있다. 나 역시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발전시키고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체불가 K-히어로 괴물 형사로 컴백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표작 '범죄도시2'는 18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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