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충격적 악성 댓글을 박제, 강경한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김영희는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달 초 게재한 초음파 사진에 남겨진 악플 캡처샷을 박제했다.
여기엔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악플러는 23일 "낙태시켜버린다. 유산될래?"라는 막말을 쓰며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김영희는 "와.. 이건 신고할게요. 변호사한테 넘겼어요"라고 씁쓸함을 표하며 단호히 고소 칼을 빼들었다.
네티즌들 또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고소 잘하셨다", "귀한 생명한테 막말 대단하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제정신이 아니네", "인생 안 풀리니까 괜히 행복해 보이는 사람한테 그러는 거지. 가만두지 마요. 그렇지만 만삭이라 걱정된다", "미쳤냐", "본인이나 병원을 가서 정신과 치료 좀 받아라. 나잇값 좀 하길" 등 걱정과 분노 섞인 댓글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의 윤승열과 결혼했다. 다음 달 첫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