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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일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현지시간)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앞둔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2강 조추첨은 26일 열린 가운데 다음달 6일부터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트랜스퍼마크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로 히샬리송(토트넘)과 에키티케(파리생제르망)을 선정했다. 측면 자원으로는 쿠쿠렐라(첼시)와 하피냐(바르셀로나)를 배치했고 미드필더로는 비르츠(레버쿠젠),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필립스(맨체스터 시티)를 포진시켰다. 수비진에는 브리머(유벤투스), 슐로터벡(도르트문트), 탑소바(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로페즈(마르세유)가 선정됐다. 이 매체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한 클럽으로 소속팀을 옮긴 선수 위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앞둔 김민재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26일 진행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 결과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은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김민재의 새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는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서 16강행을 경쟁하게 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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