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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 본선 개막을 한달 가량 앞둔 가운데 각국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의 공격수 조타는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조타의 소속팀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18일 "조타가 종아리 근육 부상이 심각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조타와 포르투갈 대표팀에 슬픈 소식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캉테 역시 부상으로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캉테의 소속팀 첼시는 19일 캉테의 햄스트링 수술 소식을 전하며 "캉테는 4개월 가량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국 더선은 19일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베스트11 공격수로 디오고 조타(포르투갈), 히메네즈(멕시코), 네투(포르투갈)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포그바(프랑스), 캉테(프랑스), 바이날둠(네덜란드)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디뉴(프랑스), 아라우호(우루과이), 카마라(프랑스), 제임스(잉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무소(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팀 중에선 포르투갈의 디오고 조타와 네투, 우루과이의 아라우호 등 3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발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포그바, 캉테, 디뉴, 카마라 등 4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 = 더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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