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김원형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SSG는 7일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SSG는 7일 김원형 감독과 재계약할 방침이다. 구단과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이후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 감독과 SSG는 이번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2년 계약을 만료한다.
올 시즌 막판부터 김 감독의 거취와 관련, 많은 소문이 나돌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지 못하면 김 감독의 재계약이 불가능하다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SSG는 한국시리즈 기간에 이례적으로 김 감독의 재신임 의사를 전격적으로 드러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KBO리그 최초로 페넌트레이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끌었다.
[SSG 김원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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