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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 대한 진한 애정을 자랑한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하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의 힐링 라이프가 전파를 탄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이웃 주민들의 김장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재윤은 “제 별명이 ‘조칼질’이다. 영화에서 많이 해봐서 칼질을 잘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상욱은 “제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또 잘한다”라며 승부욕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주상욱은 “김장할 때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이웃에게 김장 특급 레시피를 전수받는가 하면, 조재윤과 김치 속넣기 경쟁을 벌이면서 “제가 더 잘하죠?”라며 ‘열정 만렙’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주상욱은 아내 차예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내 이니셜인 ‘YR’이 새겨진 모자를 쓴 주상욱은 그는 “다시 태어나도 차예련과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주상욱은 이에 대한 특별한 이유를 밝혀 현장을 폭소로 물들게 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김장의 꽃’인 수육이 등장해 주상욱과 조재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웃과 함께 한 조재윤과 주상욱의 수육 먹방이 펼쳐지며 안방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주상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자 즐거움”이라며 첫 품앗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고, 조재윤 또한 “농촌에서 얻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며 이웃과 소통하는 값진 가치를 되새겼다.
[사진 =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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