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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 작품상을 수여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제인 폰다(85)가 암 완화 소식을 을렸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지난주에 종약학자로부터 내 암이 완화되고 있고 화학요법을 중단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최고의 생일선물이다”라고 밝혔다.
폰다는 처음 네 차례의 화학요법 치료는 “꽤 쉬웠다”고 말했지만, 마지막은 힘겨웠다고 털어놓았다.
폰다는 “정말 축복받은 것 같고, 정말 행운인 것 같다. 기도해주시고, 좋은 생각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인스타그램에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며 “매우 치유 가능성이 높은 암이다. 해서 난 아주 운이 좋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매우 치료 가능한 암이다. 80%의 사람들이 살아남아서 저는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장담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 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생기는 종양을 의미한다.
그의 의지대로, 폰다는 암을 이겨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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