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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카드사를 대상으로 ‘삼성페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삼성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결제가 되는 서비스다.
그간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카드사에 부과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 이후 유료전환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서비스하면서 애플에 결제 건당 0.15%가량 수수료를 내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카드사와 지속상쟁하고자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조건으로 카드사와 재계약할 예정”이라며 “세부 계약 기간과 조건 등은 비공개 사항”이라고 말했다.
[사진 = 삼성전자]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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