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온도 상승 막는 파리기후협약 달성 목표
2024년 하반기 목표 수립·이행 계획 제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금융기관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하는 연합 기구다. 전세계 약 5700개 이상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2040 넷 제로’를 선언한 애큐온캐피탈은 감축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SBTi에 가입했다. 최종 가입 승인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이행 계획을 제출했다. 이후 검증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SBTi 가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여러 활동 중 하나”라며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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