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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인나가 20일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K-책맹인류'(이하 '책맹인류') 7부 '강아지에게 책 읽어주는 아이들' 편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EBS가 18일 발표했다.
'책맹인류'는 2021년 '당신의 문해력'으로 우리 사회에 문해력 아젠다를 제시한 EBS '문해력' 제작진의 후속작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冊盲)'의 현상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알려주는 10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유인나가 내레이션을 맡은 7부 '강아지에게 책 읽어주는 아이들' 편은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일곱 명과 함께 '강아지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내용을 다룬다.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 설채현 수의사 팀과 독서 전문가, EBS 제작진이 협력해 12주 동안 아이들이 강아지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아이들에게 생긴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최근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데보라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인의 면모를 보인 유인나는 과거 오랜 기간 동안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부드러운 목소리와 공감 능력으로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들과 강아지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프로젝트에 유인나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내레이션과 공감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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