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진행
5개 입상팀에게 총 5000만원 상금 지급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우수한 예비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4일 전주 전라감영에서 진행됐으며, 스타트업 행사인 ‘제8회 전북창업대전’과 연계해 창업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결선대회가 진행돼, 약 3개월간 오렌지플래닛 육성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최종 선발된 7개 우수 예비 창업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결선대회 결과로 1등은 커피 로스팅을 활용한 음료 라이스 밀크 개발사 ‘패션에이블’이 차지했다. 최우수상2팀에는 페어링크와 아쿠아파매스가, 우수상에는 피크페이와 윙스가 선정됐다. 입상한 5개 팀에게는 총 5000만원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선발된 7개 팀에게는 1년 동안 입주 공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지역 창업 환경이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며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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