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병자 간편심사 제도 하나로 통합
상품구조 등에 따라 10종으로 구성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무배당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배당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은 과거에 병력이 있거나 현재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도록, 복잡한 계약 심사 과정과 서류 등을 간소화한 간편심사보험이다.
입원, 수술, 진단이력 등 고지 유형에 따라 355간편가입, 335간편가입 등으로 운영됐던 유병자 간편심사 제도를 상품 하나에 통합하고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고지 방식과 상품 구조에 맞춰 총 10종으로 구성돼 고객이 건강 상태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종에 따라 총 65개 담보를 보장한다. 중증갑상선암진단비,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뇌졸중혈전용해치료비, 특정허혈성심장질환혈전용해치료비 등 4개 신담보를 탑재했다.
1~8종은 암부터 상해까지 종합 보장 담보로 구성됐다. 6대 사유 발생시 납입면제 제도를 운영한다. 9~10종은 3대 진단비 위주 보장 담보로 유병자에게 꼭 필요한 특약으로 구성됐다.
상품에 대한 상담·가입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가능하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유병자를 위한 상품 외에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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