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이 아들을 얻었다.
임기영의 부인 김맑음 씨는 18일 오후 1시 6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W병원에서 몸무게 3.0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태명을 ‘기둥이’로 부르던 임기영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임기영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 준 부인에게 정말 고맙고, 너무 행복하다”면서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멋진 아빠,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영은 올 시즌 KIA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55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5홀드 3세이브 75⅔이닝 24실점(22자책) 52탈삼진 평균자책점 2.62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81을 기록 중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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