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 차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잠’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비하인드 스틸을 방출했다. 바로 영화 속에서 깨알 같은 소품으로 등장, ‘수진’(정유미)과 ‘현수’(이선균)를 더욱 현실감 넘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켜주었던 ‘깨알 소품 스틸’을 공개한 것.
공개된 스틸은 다정한 신혼부부로 분해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정유미와 이선균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양복과 드레스를 갖춰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웨딩 사진과 편안히 어깨동무를 한 채 머리를 맞댄 부부의 셀카는 ‘잠’의 숨 막히는 공포가 시작되기 전, ‘수진’과 ‘현수’의 평온했던 일상을 엿보게 한다. 이처럼 평범했던 두 사람이 수면 중 이상행동이 불러온 낯선 두려움 앞에서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아낸 유니크한 공포는 지금 바로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 중 직업이 배우인 ‘현수’의 프로필 사진 또한 공개되어 눈길을 끄는 동시에 이번 스틸들이 영화 ‘잠’ 속 어떤 장면에서 등장하는지 궁금증을 유발, 관객들이 N차 관람을 통해 이를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