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중외학술복지재단이 ‘2023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 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장학생 모집기간은 10월 4~31일이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다.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내달 31일까지 연구 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 검토 과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학위 취득 목적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주거 걱정 없이 연구 활동에 몰두할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인재가 혜택을 받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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