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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동갑내기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둘의 연애 편력이 주목받고 잇다.
스위프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 시카고 베어스 경기에 트래비스 켈시의 어머니 도나 켈시와 함께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스위프트는 켈시와 팔짱을 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카메라를 향해 잠깐 미소를 지으며 “안녕”이라고 말했다.
패턴 투피스 의상을 입은 켈시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페이지식스는 25일 “켈시는 스위프트 이전에도 유명한 여성들과 사귄 바 있다”면서 그의 데이트 역사를 소개했다.
켈시는 2016년 리얼리티 데이트 쇼 ‘캐칭 켈시’를 진행했는데, 이때 만난 여성이 마야 벤베리다. 이들은 몇 달을 사귀다 헤어졌다.
그는 지난 1월 이 쇼를 "2주 만에 6천만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로 여겼을 정도로 "내가 원하는 것을 사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켈시는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스포츠 방송인이자 모델인 카일라 니콜과 교제했다. 켈시가 니콜을 팔로우하고, 그녀가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그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모두 시청하면서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NFL 선수와 모델은 2020년에 헤어졌다가 몇 달 후 다시 사귀었다. 그러나 결국 결별했다.
켈스는 2022년 10월, '액세스 할리우드' 특파원 주리 홀과 잠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니콜과 켈스가 영원히 결별한 지 몇 달 후, 그는 '액세스 할리우드' 특파원 주리 홀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남친을 사귀어왔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달만에 헤어진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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