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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역 배우 하정우가 '브로'들과 함께 홍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작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영화 '국가대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PMC: 더 벙커', '백두산', '비공식작전' 등 남자 배우들과 많은 호흡을 맞추며 명실상부 브로 컬렉터로 유명한 배우 하정우가 '브로'들과 함께 '1947 보스톤'의 홍보 레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의 '만날텐데'에 하정우가 출연, 가수 성시경과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먹을텐데'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뜻밖의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한층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하정우는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부터 그간의 필모그래피부터 '1947 보스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7일 오후 12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1947 보스톤'에서 보스턴 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마라톤팀 감독 손기정 역의 하정우와 보스턴 현지에서 국가대표팀을 돕는 재정 보증인 백남현으로 분한 배우 김상호가 함께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1947 보스톤'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촬영 에피소드 등 풍성한 이야기로 예비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
한편 '1947 보스톤은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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