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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구독자 17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운영 중인 한문철(62)이 13만 원에 달하는 반광 점퍼를 판매했다가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한문철은 '한문철 TV' 커뮤니티에 '세상에 없던 반광 점퍼, 한문철의 매직 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며 온라인 쇼핑몰 주소를 기재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해당 반광 점퍼의 정상가는 14만 9,000원이며 13% 할인된 12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크기는 여성 85부터 남성 110까지로 다양하다.
한문철은 "밤에 조깅이나 라이딩할 때, 야간작업할 때, 시골길을 걸을 때,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갈 때!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습니다! 반광 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보세요"라는 홍보 문구를 덧붙였다.
"어두운 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반광 점퍼! 이번 고향길 추석 선물로 어떠신가요?"라고 적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이었다. 이들은 "오일장에서 2만 원 주고 살 법한 디자인이 이 가격이라니?", "가격이 너무하다", "이미지만 깎아 먹는다", "이건 무리수다",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문철은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하고 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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