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90년대 초 가수로 활동했던 딸 최연제의 근황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선우용여에게 "따님도 가수시다. 최연제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용여는 "우리 최연제는 미국에서 한의사를 하다 박사 학위를 받아서 난임 박사가 됐다"고 최연제가 미국에 건너가 결혼을 한 후 여성 건강 및 난임 치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이어 "우리 딸이 45세에 난임 박사가 됐다. 그리고 그때 아들 하나를 낳았다. 그 애가 지금 8살이다"라고 자랑하며 뿌듯해 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손자가 한창 할머니에게 재롱을 부릴 나이인데 너무 보고 싶으시겠다"라고 선우용여의 마음을 헤아렸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맞다"고 동감한 후 "이번에 손자가 한국에 처음으로 와서 한 열흘 있다 갔는데 말이 안 통해도 마음이 오고 가니까 다 통하더라. 걔는 영어만 지껄여도(?) 괜찮아~"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이어 "그런데 갈 때 막 울더라고. '할머니 I miss you'라며. 그래서 나도 울고 걔도 울고 그랬다"라고 손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