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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박진아에게 판정승, 18점·13R·6AS·4스틸·3블록, 한국 여자농구 남북대결 완승, 쾌조의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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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대표팀/대한민국농구협회 인스타그램
한국여자농구대표팀/대한민국농구협회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남북대결서 완승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북한을 81-62로 이겼다. 27일 태국전에 이어 2연승했다.

박지수가 자신보다 신장이 큰 박진아를 상대로 완승했다. 18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3블록했다. 경기 초반 박진아가 박지수를 페이크로 제치고 골밑 득점을 올렸고, 한국의 실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2-8까지 끌려갔지만, 2쿼터에 박진아에게 트랩을 들어가면서 경기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박진아는 트랩 대처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박지수처럼 패스로 동료를 돕는 능력이 없었다. 한국은 이해란의 도움수비가 좋았다. 벅지수는 2쿼터 중반 박진아와의 리바운드 경합을 이겨내고 넘어지면서 슛을 성공한 뒤 파울까지 얻어냈다. 넘어지면서 코트를 쿵쿵 찍는 세리머니가 돋보였다.

이후 한국은 강이슬과 김단비의 외곽포가 터졌다. 박지수는 박진아를 외곽으로 끌어내 미드레인지에서 공격하거나 다른 선수들의 컷인 득점을 도왔다. 박진아는 3쿼터부터 급격히 걸음이 느려지면서 제대로 한 게 없었다. 한국은 20점차로 도망가며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내달 1일 대만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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