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지진희가 극 중 아내로 등장한 김지수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지진희는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지진희는 극 중 벼락부자가 되어 돌아온 변무진을, 김지수는 아내 금애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가족X멜로’를 통해 11년 만에 재회한 것. 이날 지진희는 “잘하는 친구지 않나. 처음 만나면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한데, 과정이 필요 없이 호흡이 잘 맞았다. 너무 편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10회 말미에는 화해의 키스신이 등장하기도. 이에 대해 지진희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지수 씨가 저를 다시 받아주는 느낌의 신이라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지수 씨와는 워낙 호흡이 좋다. 카메라 각도나 조명에도 능숙한 사람들이라 편하게 찍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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