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야외방탈출, e스포츠대회, 스페셜 어트랙션 등 다양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 부스 내고 전시·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4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임문화축제는 지난해 20만명 이상이 방문한 인기 축제로, 올해는 가을 시즌에 맞춰 한 달 정도 일찍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접속! 호탐이 탐험대’라는 테마 아래 스토리형 방탈출 미션, e스포츠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를 준비했다.
스토리형 방탈출 미션 참가자는 락스빌 지역에서 대규모 야외 방탈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미션을 완수 시 호탐이 탐험가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블리자드 등 국내외 유명 게임 기업의 홍보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넥슨재단이 후원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레트로 감성 아케이드 오락실존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e스포츠 상설 경기장도 마련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등 아마추어 대회가 열리며 유명 게임 캐스터가 현장 중계에 참여한다. 에버랜드 방문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블리자드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인 디아블로Ⅳ와 결합된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입구부터 탑승장까지 미디어월, 게이트, 포토존 등 게임 속 배경이 되는 나한투 정글 테마로 꾸며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게임 캐릭터 목소리와 조명 연출이 더해져 실제 게임 속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28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게임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공연팀이 축제 현장을 다니는 포토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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