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 일환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외 계층 후원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그룹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에 맞춰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 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750여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합산 기준 총 1억5900걸음을 적립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과 에너지 문제 측면에서 소나무 22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14500kg 탄소 저감·30400kWh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목표 달성에 따라 일동제약그룹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27일 사회 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했다.
이재준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