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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깜짝 전화 연결에 나선다.
11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유퀴즈에 깜짝 출연한 브루노 마스? 그리고 가족을 향한 로제의 속마음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로제는 "사실 브루노도 한국에 같이 들어오려 했다. 제가 초대를 해서 유퀴즈에 출연까지 하기로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깜짝 놀랐고, 로제는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비자 문제 때문에 못 나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로제는 "전화 한 번 해볼까요?"라며 브루노 마스에게 전화를 걸었고, 조세호는 "번호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로제는 가족을 향한 속마음도 털어놨다. 로제는 "가족들한테 어렸을 때만큼 이야기도 안 하고 감정도 숨겼다"면서 "요새 느끼는 게 '이렇게 바쁘게 살다가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못 보내고 후회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로제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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