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子, ♥연정훈 넘는 사랑꾼…"결혼할 여친보다 엄마가 예뻐"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가인의 아들이 엄마의 미모를 인정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다 틀린 문제 1초 만에 맞혀버리는 영재 딸 클라스 (+아들 최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가인은 멘사 아이큐 테스트 워밍업 문제를 풀었다. 학창시절 아이큐 127이 나왔다는 한가인은 "이런 문제 너무 싫다. 모르는 나만 바보 같고, 알고 보면 너무 간단하다. 차라리 수능을 풀겠다"며 어려워했다.

한가인은 10개 문제 중 3개를 맞췄다. 영재원에 다니는 딸에게도 문제를 풀게 해보라고 하자, 한가인은 "제일 걱정되는 건 딸이 이걸 보고 날 하찮게 여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딸은 "이건 껌이지, 너무 쉬운데"라며 10분 만에 9개 문제를 다 풀어냈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 한가인은 아들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한가인은 "누가 제우 혼자 지나가는데 '한가인 아들이다!' 했지. 누가 그랬어?"라고 물었다. 아들은 "편의점 아줌마가. 눈이 닮아서 엄마 알아봤대"라고 답했다.

또한 한가인은 "제우 여자친구 있다. 그 친구랑 결혼한다고 했다"며 "엄마가 예뻐 여자친구가 예뻐?"라고 물었다. 아들은 "엄마가"라고 했다. 한가인은 "그렇겠지"라며 "이 세상에서 누가 젤 예뻐?"라고 물었다. 아들은 "You"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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