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로 환경 보호·상생 가치 실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업계에서 혁신적인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수여되는 국내 유통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롭게 선보인 ESG 프로젝트 ‘바다愛(애)진심’이다. 이 프로젝트는 바다 환경 보호와 어촌 상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는 바다숲 가꾸기, 어촌과의 상생, 수산물 프로모션,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등 여러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바다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첫 활동은 지난 5월에 진행된 ‘바다숲 가꾸기’로, 해양 탄소 흡수원인 잘피 모종 4000주를 이식했다. 7월에는 어촌 상생을 위해 완도전복주식회사에 지속 가능한 전복 양식 시스템을 지원했으며, 8월에는 어린이들에게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해양생태캠프를 개최했다.
또한 고객이 수산물을 구매할 때 환경 기부가 이루어지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부금 3000만원을 모아 생분해성 어망을 구매해 지역 어촌계에 전달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통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유통산업에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의 결실을 발판 삼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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