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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대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따뜻한 산타로 변신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서울시 어린이 병원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음악회 '산타의 따뜻한 선물' 공연에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 병원에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물하고자 개최됐다.
김재중과 세이마이네임은 2부를 함께 꾸미게 된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뮤지션의 공연이 끝난 후 무대를 올랐고, 이날 공연은 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물론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열리게 됐다.
세이마이네임은 데뷔 앨범 'SAY MY NAME'의 수록곡인 'Goldilocks Water(골디락스 워터)'와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에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김재중은 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곡인 '묻고 싶다' 무대를 선보이는 등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21년차를 맞아 누구보다 알차게 보낸 김재중과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세이마이네임은 서울시 어린이 병원에서의 의미 있는 공연으로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마무리하며, 뜻깊은 한 해로 가득 채웠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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