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24년 '범죄도시4' '베테랑2' → 2025년 '검은 수녀들' 시리즈물 강세
송혜교-전여빈 주연 등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 UP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시리즈물은 내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관객들을 찾는다.
올해 '범죄도시4'가 115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자리잡은 시리즈물로 안착했고, 1편 개봉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베테랑2' 역시 752만 명의 관객으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리즈물의 장점은 히트한 줄거리의 연속성 그리고 진화하는 캐릭터와 또 다른 등장으로 세계를 더욱 확장한다는 데 있다.
그런가운데, 내년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 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먼저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괴물 형사 ‘마석도’를 주축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첫 작품을 선보인 이후 올해 개봉한 4편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팬덤을 이루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또한 ‘베테랑’은 한 번 꽂히면 무조건 끝을 보는 ‘서도철’ 형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의 이야기를 짜릿하게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개봉한 2편 역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토리로 잇따른 흥행에 성공했다.
탄탄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 시리즈 영화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다시 나타난 12형상에 맞서 금지된 의식을 시작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에 이어 차별화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건이다.
‘한국에 12형상이 다시 나타났는데 유일하게 그와 맞서 본 ‘김범신’과 ‘최준호’, 두 사제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발상으로부터 시작된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검은 수녀들’은 구마 사제가 부재한 상황에서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신분의 수녀들이 의식에 나선다는 차별화된 설정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사제만이 서품을 받을 수 있고, 서품을 받은 자만이 구마를 할 수 있다는 가톨릭 교리에도 불구하고 오직 소년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계획을 몰아붙이는 ‘유니아’ 수녀. 그런 그녀를 경계하면서도 곁에서 돕게 되는 ‘미카엘라’ 수녀와 구마를 반대하는 ‘바오로’ 신부까지, 강한 개성과 성격을 드러내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더해져 영화적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 개봉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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