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오후부터 맑음…서울 8도 등 큰 추위 없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을사년 첫날인 1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고,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으나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추울 전망이다.

오전 9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1.6도 ▲수원 –1.3도 ▲춘천 –2.8도 ▲강릉 4.0도 ▲청주 –1.3도 ▲대전 –1.6도 ▲전주 0.5도 ▲광주 –1.8도 ▲대구 0.2도 ▲부산 4.1도 ▲제주 6.2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한편 목요일인 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날(1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중심으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지만 큰 추위는 없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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