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 쿼터 아레프 모라디와 결별, 일본 출신의 료헤이 이가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3일 "현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인 아레프 모라디(아포짓 스파이커)를 대신하여 프랑스리그 AS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출신 리베로 료헤이 이가를 교체 영입했다"고 밝혔다.
료헤이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33경기를 소화하며 수비/디그 부문 1위, 리시브 부문 2위, 정규리그 베스트7(리베로)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우수 자원으로 특히 금번 시즌 대한항공점보스의 취약 포지션을 보강함으로써 리시브와 수비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 관련 "다시 한 번 구단의 신속한 영입에 감사를 표하며, 후반기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공격옵션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 주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료헤이 선수는 2025년 1월 3일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였으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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