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송일섭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가 공정률 94%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8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현장에서 취재진에 공개된 새 야구장의 모습은 새롭게 선보이는 '관중 친화적'인 구장의 모습이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현재 공정률 94%로 1층 시즌제 VIP 좌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좌석이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국내 야구장 최초로 시도 되는 인피니티풀은 내·외장 공사를 마치고 관중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수심 1.5미터에 75제곱미터의 크기로 수영과 야구를 동시에 즐기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새 야구장에는 카페와 음식점을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 매장, 대형 키즈 카페 등이 마련이 되며, 관중들이 경기를 보며 즐길 수 있는 BBQ존, 야구 경기가 없을 때 즐길 수 있는 캠핑과 카라반존도 마련된다.
3월 초 개장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3월 28일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홈 개막전에 맞추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2025년 KBO 올스타전도 이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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