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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를 극찬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많은 팔로워 님들이 어젯밤 '유퀴즈'에 혜교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나왔다고 보내주셨다”라고 했다.
이어 “저도 5년 전에 출연하여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강제동원이 있었던 '옥매광산'을 큰 자기님과 작은 자기님께 소개를 해 줬던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 하다”라면서 “암튼 지난 14년 간 혜교 씨와 함께 의미있는 일들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다”면서 “또한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런 혜교 씨의 가장 큰 장점은 '진정성'과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전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을 때, 전범기업이라는 이유로 모델을 거절한 사건은 아주 유명한 일화이다. 그 당시 "교수님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데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얘기는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서 교수는 마지막으로 “이러한 진정성이 지금까지 14년 간 꾸준히 함께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면서 “올해는 광복 80주년 입니다. 그리하여 또 의미있는 일들을 둘이 준비중이다. 그럼 기대해달라”고 마무리했다.
전문
많은 울 팔로워 님들이 어젯밤 '유퀴즈'에 혜교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나왔다고 보내주셨습니다~ㅎ
저도 5년 전에 출연하여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강제동원이 있었던 '옥매광산'을 큰 자기님과 작은 자기님께 소개를 해 줬던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 합니다.
암튼 지난 14년 간 혜교 씨와 함께 의미있는 일들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습니다.
또한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습니다.
이런 혜교 씨의 가장 큰 장점은 '진정성'과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을 때, 전범기업이라는 이유로 모델을 거절한 사건은 아주 유명한 일화입니다.
그 당시 "교수님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데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얘기는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이 지금까지 14년 간 꾸준히 함께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 입니다. 그리하여 또 의미있는 일들을 둘이 준비중입니다~ㅎ
그럼 기대해 주십시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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