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달 3일부터, 여행편의 위해 주중·주말 운행시간 구분 조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월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 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
주중에는 아침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10시에서 15시 사이 낮 시간대 운행키로 했다.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승차권 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교외선 운행초기 안정화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시간을 변경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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