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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추영우가 '선업튀' 신드롬을 잇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사옥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가 열렸다. 현장에는 CJ ENM 대표이사 윤상현과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박상혁, TVING 콘텐츠 총괄(CCO) 민선홍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혁 부장은 2025년 tvN 드라마 키워드로 '도파민'과 '무해력'을 내세우며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가 '견우의 선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박 부장은 '견우와 선녀'를 언급하며 "'귀신', '무당' 등 도파민 터지는 소재를 귀여운 청춘 로맨스로 달달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제 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작품이다"라며 "추영우를 6월에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물이다. 2020년 2월 첫 연재된 후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작가 안수민)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돌풍'의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양지훈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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