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폭행 피소' 양익준, 주연작 홍보 강행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주연작 '고백' 홍보일정을 변함없이 소화한다.

영화 '고백' 측은 10일 마이데일리에 "오는 12일 '고백' 언론시사회와 무대인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익준 배우는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석한다"며 "무대인사이기 때문에 따로 질문, 답변 시간을 가지지 않고 영화에 대한 멘트만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 한 혐의를 받는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