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서진이 부모님과 완공을 앞 둔 새 집 투어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이 가족에게 선물한 새로운 삼천포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모교 졸업식 축사를 마친 뒤 부모님, 여동생과 함께 오붓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어머니는 "새 집은 얼마나 되어가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다 지어간다 이제. 다음 달이면 이사한다. 말 나온 김에 오늘 보러 가겠냐"라고 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경수진은 "나는 서진 씨를 보면서 느낀 게 나랑 공감대 형성이 잘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꿈이 부모님께 집을 선물하는 거였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 선물을 할까 생각하다가 집을 산 다음에 키를 그냥 드렸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그런데 요즘 비밀번호 치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경수진은 "비밀번호를 치는데…"라며 "갑자기 (감동이) 바사삭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