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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지조가 남성확대 수술 홍보를 보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지조가 아버지 검진을 위해 비뇨의학과를 찾았다가 남성 호르몬, 정자 검사를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조는 부모님과 함께 비뇨의학과를 찾았다. 지조는 "앞으로 아빠 나이도 있고 예전에 그쪽 계열의 수술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 한 번 검사받아봐서 (병이) 조기에 발견되면 다행이고, 건강하시면 더 다행이다. 염려 차 비뇨기과를 다녀왔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대기 중 "나는 건강하다"며 투덜댔다. 지조는 "미리 예방 차원에서 하는 거다. 왜, 떨리냐"라고 아버지를 다독였다. 그러더니 지조는 남성확대수술 홍보글을 발견하고는 "남성확대 이런 건 나랑 상관없다. 더 이상 확대하면…"이라며 "딱 좋다"라고 기세등등해했다.
지조는 어머니에게 "너무 확대하는 것도 그렇다. 그렇지 않냐"라고 묻더니 "아빠랑 목욕탕 안 가는 사람도 많다. 나는 간다. 왜냐면 자신 있으니까. 못 갈게 뭐 있냐. 오히려 자랑하고 싶다"라고 또 한 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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