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워" 홍주연, 전현무 밀어내나? "❤️연애는 조용히 몰래" ('사당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BS 홍주연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에 부담감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등아나즈즈 4인방의 숙직 근무가 전파를 탔다.

엄지인은 자정 뉴스까지 마치고 한숨을 돌리자, 새벽 허기를 지우기 위해 야식을 준비했다. 마라탕,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 속에서 엄지인이 선택한 메뉴는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컵라면.

이에 전현무는 "저쪽 의자 밑에 보면 컵라면이 쌓여 있을 것이다"라며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렸고, 엄지인은 "이제는 돈이 없어서 그곳에 컵라면이 쌓여 있질못한다"며며 개인카드로 야식을 구입했다.

홍주연의 털털한 매력은 먹방에서 빛났다. 라면, 빵, 삼각김밥, 과자 등 군것질거리를 챙겨온 아나즈는 나란히 앉아서 숙직의 백미 야식을 함께 했다.그중 홍주연은 앉은 자리에서 컵라면 하나를 그대로 흡입하더니 삼각김밥과 콜라까지 해치우며 '숙직먹방'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엄지인은 "연애는 안 하니"라고 물었고, 특히나 홍주연에게 "너의 연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고 질문했다. 최근 홍주연은 전현무와 말도 안 되는 프로그램 속 '열애설, 결혼설'의 당사자로 지목되며 불편한 사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불안한 시선으로 바닥을 응시한 홍주연은 "연애란 자고로 조용히 몰래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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