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김효주와 윤이나가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를 8홀 차로 제압했다. 8홀 차 승리는 이 대회 사상 최대 격차 신기록이다.
이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르며 이후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달 31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LPGA 투어 ‘루키’ 윤이나는 이미향과 맞대결에서 5홀 차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윤이나는 "한국에서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한 적이 없다"면서 "좋은 어프로치 샷을 하고자 코치와 노력했는데 레슨이 효과가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고진영과 리디아 고는 희생양이 됐다. 고진영은 젠베이윈에게 17번 홀까지 3홀 차로 밀리며 1차전에서 졌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는 62번 시드인 히라 나비드에게 6홀 차 대패를 당했다.
유해란은 린네아 스트룀에게 2홀 차, 임진희는 파자리 아난나루깐과 18번 홀 승부 끝에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와 접전 끝에 무승부로 1차전을 마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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