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JW중외제약은 제3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겸 원주연세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그는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유치했다. 이후에도 피해자의 권익 보호, 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의료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에는 안희배 동아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강종대 예수병원유지재단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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