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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등 14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광주시를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6월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호남 영업본부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 기관들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협력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 △금융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향후 지역 소재 공공기관 합동 취업 멘토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운영해 오고 있는 한은 경제 마스터즈, 한국은행 금융경제강좌, 청소년 경제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이번 협약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에 참가한 8개 금융 공공기관들은 MOU 체결 후속 조치로 지난 1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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