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즐' 김성주·신현준, '두발자전거'음반발매 획득…대이변

[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김성주-신현준이 아버지를 주제로 부른 '두발자전거'란 노래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켜 조영수의 곡을 차지했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음반발매 두번째 프로젝트 '발라드를 즐겨라'특집이 방송됐다. 출연자들은 김형석, 조영수 작곡가의 곡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항상 꼴찌만 하던 유일한 남남커플 김성주-신현준 커플은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한 '두발자전거'란 곡으로 참가자 중 최고점인 35점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영수의 신곡을 차지할 팀으로 방청객 점수를 포함한 결과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성주는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가 생각났다"며 눈물을 훔쳤고 신현준은 "그동안 항상 꼴찌만 해오다가 1등을 하니 너무 감격적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형석 작곡가의 곡은 이특-크리스탈이 부른 '투정'으로 결정됐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투정' '두발자전거'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두발자전거'를 열창하고 있는 김성주-신현준. 사진=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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