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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 배우 엄태웅을 위해 ‘1박2일’ 멤버들이 차디찬 겨울 바다에 입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배우 엄태웅을 신입생으로 맞아 펼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제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PD와 작가 아무도 없이 오직 카메라 1대와 VJ 1명만이 함께하는 고독한 ‘낙오’ 미션을 진행했다.
다행히 무사히 미션을 마친 엄태웅은 목적지인 낙산 해수욕장에 도착했고, 이에 이승기는 엄태웅에게 깜짝 별명을 선사했다. 그것은 ‘무당’으로 없을 ‘無’자를 서서 무당이다.
엄태웅을 맞이한 멤버들은 그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미션에 성공한 멘토들도 전원 겨울 바다에 입수한 것이다.
먼저 이승기가 “입수는 찔끔찔끔하는게 아니다”거 과감한 입수를 선보였고, 은지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1박 2일도 사랑 부탁한다”며 바다에 뛰어 들었다.
이어 이수근도 “새 식구를 맞이하는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겠다”며 바다로 펄쩍 뛰어들었고, 점퍼도 벗지 않은 강호동은 진정한 입수의 달인을 과시했다.
입수 대상이 아닌 엄태웅 또한 이들의 모습을 보더니 웃옷을 벗기 시작했고 이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몸을 맡겼다.
엄태웅을 맞이해 오랜만에 6명의 멤버가 된 ‘1박2일’ 멤버들은 끈끈한 우정을 방송내내 과시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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