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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박소현앞에서 5살 애교쟁이 변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원준이 박소현 앞에서 애교쟁이로 변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박소현(40)과 김원준(38)이 결혼 생활 중 꼭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준이 박소현에게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밥'이었다. 하루에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김원준은 "아침에도 밥을 먹어야 한다"며 "내가 공연을 가면 사랑의 도시락도 싸 달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밥은 차려 줄 테니까 너는 애교를 많이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준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바로 애교를 부리며 "애교 많이 부릴게"라고 애정행각을 벌였다.
이날 또 김원준은 지난 2006년경 박소현에게 '베이징 올림픽때까지 남자친구 없으면 그때부터 누나 남자친구 해줄게'라고 말한 사실이 박소현에 의해 폭로됐다. 박소현은 이에 "쭉 남자친구 없었는데 베이징올림픽 끝나도 김원준이 소식이 없더라"고 웃으며 고백, 김원준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과 박소현의 달콤한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김원준은 "누나 사랑해"라는 말고 뽀뽀로 마음을 표현 했으며 박소현 역시 "원래부터 쭉 좋아했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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